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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 비단벌레전기자동차(비단벌레차) 매표소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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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쯤 전에는 첨성대 주변을 돌아볼때말이 끄는 마차를 탔던것 같아요.더운 여름에 바닥이 열을 받으면 종아리도 따갑고 걷기도 힘들어 이용한 적이 있는데요언제부턴가 #비단벌레전기자동차 즉 #비단벌레차 가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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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릉원을 나와서 첨성대로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매표소를 보며서많은 사람들이 "어? 첨성대도 표끊어?"하시는데요이곳은 옆에 서 있는 비단벌레차 매표소입니다.비단벌레 얼굴이 참 귀엽네요.비단벌레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곤충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네요예전엔 예쁜것을 비단 같다고 했는데이 곤충도 예뻐서 비단벌레라고 불리나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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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 4.000원, 군인과 청소년 3,000원, 어린이 2,000원하루 9회 운영한다고 합니다,지금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되고 있어서인지비단벌레차를 타면 엑스포 입장권 할인도 되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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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분정도 돌아보는 코스인데요어린이와 동행하는 가족이나 걷기 부담스러워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행할때도 참 좋을것 같아요.해설도 하면서 운행하기때문에 더 좋지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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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비단벌레지?"처음엔 왜 비단벌레야? 라는 생각을 했어요.경주랑 비단벌레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었는데요.비단벌레가 아름답기때문에 공예 장식의 소재로 사용됐다고해요신라시대부터 비단벌레의 날개가말안장가리개, 발걸이, 허리띠꾸미개 같은 유물에서 발견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.특히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말안장에는 비단벌레 수천마리의 날개가 사용됐다고 합니다.천년의 시간이 흘러도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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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서 비단벌레차를 운영하는 이유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옛날 월성 주변 숲속을 날아다니던 비단벌레를 연상시키고옛 선조들의 지혜를 알려주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요.신라유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첨성대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사적지일원에서비단벌레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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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촌마을로 가는길에 비단벌레차를 만났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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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올수록 지붕 위에 있는 비단벌레가 참 귀엽게 보이는데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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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단벌레차 타고 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.비단벌레차는 코스를 돌아보는 도중에 하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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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연결해서 운행하는 차량도 있네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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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성대 주변 가시면 비단벌레차 타고 일원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.저도 다음엔 한번 타보고 싶네요.